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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선교(南江船橋) / 배다리(1910년대)

  • 작성자

    글/ 황경규 사진/신현규

  • 작성일

    2024.07.27 PM 13:18

  • 조회수

    293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엽서이다. 사진은 1910년대 진주선교(晋州船橋) 즉 배다리의 모습이다.
남강선교(南江船橋) / 배다리(1910년대) 썸네일 이미지

일제강점기에 반전사진관(飯田寫眞館)이 발행한 엽서이다. 발행날짜는 기재되어 있지 않아 정확한 연도는 알기 어렵다. 

사진은  진주선교(晋州船橋)  즉 배다리의 모습이다.  

엽서에 의하면  진주선교는 1914년 5월 16일 개통했다고 적혀있다. 

사진의 오른쪽에는 1910년대 촉석루와 성곽이 거의 사라져 훼손이 된 진주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배다리를 건너는 시민들의 모습과 우마차를 이용해 짐을 나르는 풍경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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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인보감(朝鮮美人寶鑑)에 실린 진주 예기(晋州 藝妓)일제강점기 경성에서 출판된 조선미인보감(朝鮮美人寶鑑)은 조선의 예기 611명의 사진과 이력 등을 기록한 화보집이다. 일제강점기 문화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이며 기생사 연구에 필수적인 문헌으로 평가되고 있다.경성일보사의 사장인 아오야나기 고타로가 신구서림(新舊書林)을 운영하던 지송욱(池松旭)과 함께 제작한 책이다. 조선 전도의 미인의 사진과 기예와 이력을 수집하고 조선 언문과 한문으로 서술한 책이다. 발간 목적은 풍속교화를 달성하고 예기들의 용모와 기예를 평가하기 위해서였다. 조선미인보감에는 경성을 비롯한 진주, 대구, 동래, 평양의 권번 혹은 기생조합에 소속되어 있었던 예기 611명에 대한 개인 프로필과 사진을 싣고 있다. 예기들의 연령대는 9세부터 33세까지 다양하다. 조선미인보감에는 진주(晋州)의 예기(藝妓) 15명의 프로필이 실려있다. 원적(原籍)과 현 주거지, 이름과 나이, 그리고 대표적인 기예(技藝)를 상세히 적고 있다.조선미인보감에 실려있는 예기는 다음과 같다.김영희(金英熙, 錦香, 30세), 김단계(金丹桂, 25세), 왕월출(王月出, 22세), 이매홍(李梅紅, 22세), 정진홍(鄭眞紅, 22세), 박농화(朴弄花, 21세), 강채희(姜彩姬, 20세), 이화향(李花香, 18세), 문초운학(文楚雲鶴, 19세), 이죽향(李竹香, 19세), 김계선(金桂仙, 18세), 황능파(黃綾波, 18세), 홍국화(洪菊花, 17세), 김학희(金鶴喜, 16세), 진선옥(陳仙玉, 16세) 1. 김영희(金英熙, 錦香) 원적은 경상남도 진주군(晋州郡) 평안동(平安洞)이다. 전명(前名)은 금향(錦香)이다. 기예(技藝)로는 각종 정재무(呈才舞)와 검무(劍舞)에 뛰어났다. 특히 노래(歌), 우계면(羽界面), 가사(歌詞)에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

  • 2024-07-27
  • 작성자

    글/ 황경규 사진제공/신현규

  • 조회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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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7
  • 작성자

    글/ 황경규 사진/신현규

  • 조회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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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7
  • 작성자

    글/ 황경규 사진/신현규

  •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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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27
  • 작성자

    자료제공 : 신현규(중앙대학교 교수)

  • 조회수

    312